ARTISTS
박미경 Park Mee Kyeong
삶의 의지와 인내의 자세로서 겹을 쌓아 결을 표현하다
박미경 작가는 금속이라는 물성 위에 다양한 방식의 layer를 쌓고 제거하는 반복의 과정을 통해서 삶의 의지와 인내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겹’을 쌓고, 그 결과로서 시각적 촉각적인 ‘결’을 표현하고자 한다.
윤상현 Yoon Sang Hyun
푸른 색 겹겹의 층위.
코발트와 동 성분을 배합하여 나온 푸른 유약은 그 만의 결정유로 유명합니다. 독특한 유약은 불과 만나 심연처럼 깊고 또 하늘을 품은 맑은 물처럼 겹겹의 층위를 이루며 깊이를 알 수 없는 곳으로 관람객을 인도합니다.Ⓒ박경린
김판기 Kim Pan Ki
경기도 이천의 지강도요 에서는 30년의 세월동안 청자와 백자에 숨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전통 방식의 도자기가 오늘날 쓰임을 다할 수 있도록 미와 실용성을 가진 생활 도자기를 만듭니다
최성우 Sung Woo Choi
매일의 아름다움을 만듭니다.
우리가 ‘하루’라고 부르는 태양과 달 사이, 그 안에서 반복과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반복과 차이의 또 다른 이름, ‘가능성’의 아름다움을 깍고 있습니다.
김현식 Kim Hyun Sik
한국 전통재료의 물성과 이미지에 관한 실험
2차원, 평면 재현의 관점에서 평면의 앞과 뒤의 공간의 관계, 이 관계를 구현하는 한지의 반투명성을 공간성으로 추구하는 한지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 공간의 불변을 위하여 반영구적 도료인 옻칠을 통해 구현하고 있습니다.(작가노트 중)
김상인 Kim Sang In
향기 그윽한 백자의 시간
조선의 미감에 현대의 색채를 조화롭게 녹여낸 새로운 백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멋과 맛을 아는 그릇을 빚어 생활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도록 합니다
이용순 Lee Yongsoon
담박하고 친근한 친구 같은 달항아리
이용순 작가는 오랜 경험으로 달항아리에 관한 한 자신만의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담박하고 친근한 선의 흐름은 자유롭고 유연한 이미지를 줍니다. 작품만으로도 생동감이 넘치지만 의외로 어느 장소에나 잘 스며드는 이용순 달항아리의 매력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김재윤 Kim Jae Yoon
금속의 물성을 지배하며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조율하는데 집중하다
“여러 금속의 물성을 지배하며 다루는 것이 아닌 이해하고 조율하는데 집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감상하고 사용하는 이들에게 다정한 편안함을 전해준다고 믿습니다. 결국 좋은 공예 작품을 통해 작가, 작품, 사용자간에 관계가 형성이 되며 이러한 관계는 한 쪽으로의 치우침 없는 조화로움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민 Lee Jung min
시간의 기억 : 유형의 꽃이 가진 모습 속에는 무형의 따뜻한 내면을 품고 있습니다. 미적관찰을 통해 꽃의 초상화를 그려낸 것처럼 사유하는 시간의 기억을 담는다. 한지의 물성 위에 얹혀져 있는 그대로의 재현이 아닌 또 다른 시공간으로 흘러가 시지각적 감각으로 출발한 시간은 멈추지 않고 아련한 기억속으로 우리를 반겨줍니다.
박미경 Park Mee Kyeong
삶의 의지와 인내의 자세로서 겹을 쌓아 결을 표현하다
박미경 작가는 금속이라는 물성 위에 다양한 방식의 layer를 쌓고 제거하는 반복의 과정을 통해서 삶의 의지와 인내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겹’을 쌓고, 그 결과로서 시각적 촉각적인 ‘결’을 표현하고자 한다.
윤상현 Yoon Sang Hyun
푸른 색 겹겹의 층위
코발트와 동 성분을 배합하여 나온 푸른 유약은 그 만의 결정유로 유명합니다. 독특한 유약은 불과 만나 심연처럼 깊고 또 하늘을 품은 맑은 물처럼 겹겹의 층위를 이루며 깊이를 알 수 없는 곳으로 관람객을 인도합니다.Ⓒ박경린
최성우 Sung Woo Choi
매일의 아름다움을 만듭니다.
우리가 ‘하루’라고 부르는 태양과 달 사이,
그 안에서 반복과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반복과 차이의 또 다른 이름,
‘가능성’의 아름다움을 깍고 있습니다.
김현식 Kim Hyun Sik
한국 전통재료의 물성과 이미지에 관한 실험
2차원, 평면 재현의 관점에서 평면의 앞과 뒤의 공간의 관계
이 관계를 구현하는 한지의 반투명성을 공간성으로 추구하는 한지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 공간의 불변을 위하여 반영구적 도료인 옻칠을 통해 구현하고 있습니다(작가노트 중)
김판기 Kim Pan Ki
경기도 이천의 지강도요 에서는 30년의 세월동안 청자와 백자에 숨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전통방식의 도자기가 오늘날 쓰임을 다할 수 있도록 미와 실용성을 가진 생활도자기를 만듭니다
김상인 Kim Sang In
향기 그윽한 백자의 시간
조선의 미감에 현대의 색채를 조화롭게 녹여낸 새로운 백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멋과 맛을 아는 그릇을 빚어 생활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도록 합니다.
이용순 Lee Yongsoon
담박하고 친근한 친구 같은 달항아리
이용순 작가는 오랜 경험으로 달항아리에 관한 한 자신만의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담박하고 친근한 선의 흐름은 자유롭고 유연한 이미지를 줍니다. 작품만으로도 생동감이 넘치지만 의외로 어느 장소에나 잘 스며드는 이용순 달항아리의 매력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김재윤 Kim Jae Yoon
금속의 물성을 지배하며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조율하는데 집중하다
“여러 금속의 물성을 지배하며 다루는 것이 아닌 이해하고 조율하는데 집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감상하고 사용하는 이들에게 다정한 편안함을 전해준다고 믿습니다. 결국 좋은 공예 작품을 통해 작가, 작품, 사용자간에 관계가 형성이 되며 이러한 관계는 한 쪽으로의 치우침 없는 조화로움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민 Lee Jung min
시간의 기억 : 유형의 꽃이 가진 모습 속에는 무형의 따뜻한 내면을 품고 있습니다. 미적관찰을 통해 꽃의 초상화를 그려낸 것처럼 사유하는 시간의 기억을 담는다. 한지의 물성 위에 얹혀져 있는 그대로의 재현이 아닌 또 다른 시공간으로 흘러가 시지각적 감각으로 출발한 시간은 멈추지 않고 아련한 기억속으로 우리를 반겨줍니다.